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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133

무상대감이 뭐~하나 봤더만 이런 시부럴 영감탱이 딴 살림 차리고 있었구만...허 나참.... 어떻게 그렇게 감쪽같이 사람을 속일 수 있단 말인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17286&s_no=117286&page=1 2013. 7. 4.
사진을 보여 드립니다 ㅋ 안양예술공원에서 망해암 쪽을 향해 출발. 관악산둘레길 안양 구간 일부.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 진달래도 품종이 여럿인가? 색깔도 좀 다르고, 피어난 모양도 다른 게 눈에 띄는데.. 망해암 약수터 옆에서 본 진달래. 바위 틈에서 피어난 꽃. 시골길 같다. 상추밭. 예쁘다. 뉘집 개가 짖나? 길을 걷는데 개 두 마리가 벽에 난 구멍으로 얼굴을 쏙 내밀고. 술집. 지붕이 멋지다. 그냥 여기 주저앉아 막걸리 한 잔 할 걸 그랬나? 관악산둘레길 안양 구간 끝. 간촌약수터. 이제부터는 과천 구간. 과천 구간 지도. 중간에 힘들어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과천종합청사역으로 하산. 2013. 4. 22.
무상이사장님께 드리는 축복 이쁜 뽀미언니가 아니라 쩜 미안하긴 하네..^^ 2013. 3. 8.
무주투어 완결판^^ 골목, 집이 있는 풍경을 계속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세대는 집 때문에 흥하고 집 때문에 망한 세대이지요^^ 꺼이꺼이 올망졸망 어린 자식 이끌고 빈손으로 상경하신 부모님 세대로부터 물려받은 "위대한 유산(!)" 번듯한 내집에 대한 로망 말입니다. 초등 6학년때 공부도 잘하고 부자집 맏며느리감처럼 복스럽게 생긴 영인이가 살던 집, 골목길 끝 막다른 양철 대문집, 그 집이 제 인생 처음으로 가져본 집에 대한 강열한 로망이었지요. 골목을 없애고 동네를 없애고 덕지덕지 묻은 가난을 털어내고 그야말로 번듯한 집들을 세우면서 행복도 느꼈겠지요 골목길도 사라지고 골목에서 뛰노는 아이들도 사라진 지금 번듯한 집에서 사는 당신, 행복하십니까? 눈팅이님께서 무주에 지으신 집은 어떤 집일지 그 집에 가는 멤버가 확정되.. 2013. 2. 17.
신년하례회 공지 (날짜 확정) 눈팅이님이 초대했습니다. 카톡으로 여러 얘기를 나누었죠 "내집같은 넘에집 만드느라 고생 많이 했습니다^^ 사진에 있는집 맞고요, (제가 재차 확인을 했거든요 지난번 트라우마도 있어서) 모닥불도 피울겁니다" "약 2~3시간 거리의 등산로 코스도 좋습니다. 캠프 화이어도 준비합니다. 넘에집 안주인 키타도 수준급이고 금산친구는 거의 가수입니다. 직권으로 강제로 차출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을듯....." 어떠세요? 구미가 당기시죠 막걸리통 지고 올라가서 냄새 풀풀나는 산장에서 묵는거보담 이쪽이 훨 구미가 댕기지 않나요? 설 지나서 이월 암때나 눈팅이님이 제게 전권을 일임했다니깐요 산골이라 비상약만 갖고 오면 된답니다 2월 23, 24 토일로 정합니다 ㅆ 2013. 1. 14.
진짜 송년회! 언제? 12월 30일 일요일 오후 6시로 추진 중.어디? 강남 또는 광화문 근처 가능성이 높음.누가? 아래 사진 속 아저씨 출현 예정. 2012. 12. 21.
지난 모임 사진 몇 장 디오니님이 시켜서 몇 장 찍었는데.. 취했나? 제대로 된 게 별로 없군요. 2012. 11. 30.
창녕 지난번 모임에서 빈대님이 초대한 곳이 창녕이라 했던가요? 알고보니 그 창녕이 제 친정 어머니 고향 창녕이더군요^^ 얼마전 어머님께서는 팔순 생일을 맞이하셨는데요 기념으로 창녕국민학교 동창생들과 고향 동네를 방문하고 오셨다구요 하왕산이며 우포늪을 잘 아시더라구요 제가 26살때 어머니께서 길에서 우연히 초등학교 동창생을 만나지만 않았어도 지금의 웬수같은(^^) 남편을 만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나름 인연이 깊은 곳이니 가보고 싶기는 하네요^^ 2012. 11. 7.
오늘 하루 비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산에는 예정대로 가리라 다짐했었다. 산이 아니라 산책이 될것이 확실했으므로 부스부슬 내리는 가을비 속에서 붉게 물들어 가는 나무들을 보며 걷는 기분도 그닥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했기에 아침에 일어나니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결국 산행은 취소되었고 잡님으로 부터 "ㅎㅎㅎ 비오네요 XD" 라는 문자를 받았다 "쳇" 이라고 답장을 날렸다 오늘하루,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놓고 소파에서 뒹굴뒹굴 테레비 보다가 졸다가 고구마도 삶아먹고 비빔국수도 맛있게 해먹었다 베란다 창으로 보이는 살짝 단풍든 앞산이 가을비에 흠뻑 젖어갔다 산길을 걷지는 못했지만 나름 가을을 만끽한 하루였다 많은분들이 이 그림이 어떠케 변했을까 궁금해 할거 가타서^^ 아님말고 2012.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