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133

휴가다녀왔더니... 재미난 사연들 많이 올라와 있을줄 알았더니 역씨 썰렁하군요^^ 지난번 냉면집은 냉면보다는 요리가 유명한 집이더군요 아쉽게도 그날 냉면은 먹지 못했습니다 너무 배아파들 하지 마세요 ㅡ.ㅡ 저는 남편이랑 캄보디아 갔다 왔습니다 패키지 여행이라는게 어쩔수 없어서 선택하는건데 이번 여행은 특히 패키지 여행의 진수를 다 누리고 왔지요 과도한 옵션에, 쇼핑, 가이드의 닳고닳은 상술과 언행... 기타 등등 찬란한 세계문화유산 유적지를 왜 보러 갔을까요 차라리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이비에스의 세계테마여행 같은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고 대리만족을 얻는게 낳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언젠가 나도 한번 가 볼수 있을까 하는 염원을 가슴에 간직한채 말이죠. 가보고 싶은곳을 가슴에 담아두기만 하는 것도 실행하는 것보다 좋을 때.. 2011. 8. 18.
절대자유님 블로그 영화에 관심 있는 분은 한 번 들러 보세요. 오래 전 우리모두 절대자유님 블로그입니다. 영화 관련된 일을 하고 있나 봐요. http://darthvedder.com/ 2011. 8. 5.
질문이요 DSLR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 저 같은 기계치한테 부담스럽지 않은거 어떤 종류가 좋을지...... 목요일까지 맞춤형 댓글 부탁드려요^^ 2011. 8. 2.
냉면벙개 (시간 장소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권이 새로 나왔네요 예전에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책의 영향으로 답사여행이 유행이 되었던지 어느해 친구들과의 선운사 여행, 동백꽃은 지고 없었지만 동백호텔에서의 일박이 떠오르네요 가을비 부슬부슬 내리던 부석사 여행도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지요 친정 어머님은 고창 선운사 앞 동백호텔을 좋아하십니다. 지난 수요일 아침 비가 그렇게 쏱아지는 날 어머님은 친구들과 고창에 가신다고 길을 나섰다네요 아마도 어머니는 예전에 돌아가신 아버님과 함께 또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시면서 그 소박한 시골 호텔에서의 추억이 자꾸만 그리우신가 봅니다. 저도 문득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권에는 경복궁 얘기가 나옵니다 어머니는 심심하면 혼자서도 경복궁엘 가십니다 그.. 2011. 7. 31.
냉면이야기 며칠전 "2580" 평양냉면 이야기 꼭지를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냉면집 홍보만 해준거 아닌가 하는 의아심이 생긴게 바로 그집으로 평양냉면 먹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전 오장동 함흥냉면 마니아였었는데 한 삼사년전 그집 냉면맛이 예전같지 않아 발길을 끊은 뒤론 회냉면 자체에 흥미를 잃었지요. 그러다가 냉면 좋아하는 지금의 사장님을 만나 메밀면과 시원한 육수가 어울려 빗어내는 물냉면의 오묘한 맛에 눈뜨기 시작했지요. 냉면이면 냉면, 막국수면 막국수,맛있다고 소문난 집이라면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장님 덕에 얼마전엔 진주냉면 먹겠다고 진주까지 다녀오는 미식여행을 감행하기도 했죠. 냉면 한그릇 먹겠다고 진주까지 가는게 좀 거시기해서 무주 덕유산 트래킹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깐 진주 들러 냉면 먹고.. 2011. 7. 14.
생일주간을 보낸 결산 아마 담달 카드 명세서를 보면서 지출과 수입 사이의 대차대조표를 그리며 속쓰려 하겠지요^^ 뻑쩍지근한 생일주간을 보내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향미님의 넉넉한^^언더웨어를 입고 물처럼님의 커피잔에 냉커피를 타서 마시며 잡님이 주신 "미식견문록"을 읽습니다 조만간 콩이님의 빨간모자를 쓰고 어디론가 떠나기도 하겠지요 (참! 올디님의 무선 자판기, 마우스는 아들한테 뺏기고 말았답니다 -.-;;;) 하필 생일이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이다보니 참 번번히 민폐입니다^^ 고마워요 여러분 나이를 먹는다는게 참 우울합니다 미모도 예전 같지 않죠^^ 체력도 딸리고, 생각도 아둔해지고, 건망증은 일상이 된지 오래고..... 세월의 때가 내 얼굴에, 내 몸에 쌓여 저를 좀먹습니다 거스를 수 없는.. 2011. 6. 30.
나가수를 보다. 비오는 일요일, 직장 후배들과의 통닭 번개 자리에서 ‘나가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 엄~~~ 그리하여 나도 내맘대로 평가를 해 본다. 방송 테크닉과 가수들의 역량이 극대화 되는 본선(?)이 아닌 자리였고 다 부른 것도 아닌 몇 소절만 보고 평가하기가 영~~~ 거시기하지만 앞으로 다시 볼 일이 없는지라 생각 난 김에 그냥 몇 자 끄적여 보기로 한다. 일단 노래를 듣는 가수들의 리액션이 넘 거슬렸다. 감정의 과잉이라고나 할까? 아님 동업자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암튼~~~ 하위권 :윤도현, 장혜진, 옥주현, 조관우 윤도현, 사실 처음부터 나는 윤도현이 왜 저 자리에 있는지 이해를 못했다. 소위 대한민국에서 가창력 있는 최상급 노래쟁이들의 리그(?)라는데 윤도현의 가창력...나는 ‘글쎄’다. 내가 윤도현.. 2011. 6. 29.
625 전몰 용사 추모식 사진 지난 금요일 밤새 진행된 추모식 사진 한 장 올립니다. 디오니 기자가 찍었습니다. 2011. 6. 27.
제주도 사진 - 제가 찍은 것부터 올립니다 다른 분들도 올려 주세요. 2011.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