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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창녕

by 구름재 2012. 11. 7.

지난번 모임에서 빈대님이 초대한 곳이 창녕이라 했던가요?

알고보니 그 창녕이 제 친정 어머니 고향 창녕이더군요^^

얼마전 어머님께서는 팔순 생일을 맞이하셨는데요 기념으로 창녕국민학교 동창생들과 고향 동네를 방문하고 오셨다구요

하왕산이며 우포늪을 잘 아시더라구요

제가 26살때 어머니께서 길에서 우연히 초등학교 동창생을 만나지만 않았어도 지금의 웬수같은(^^) 남편을 만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나름 인연이 깊은 곳이니 가보고 싶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