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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133

개피곤 이번 주는 무척 피곤하다.하긴 언제는 안 그랬던가? ㅋ그래도 더 피곤한 것 같다. 2016. 9. 2.
4년 전 오늘 페북에 "과거의 오늘"이라는 기능이 있다. 오늘 올라온 4년 전 오늘 포스팅이다.2012년 8월 31일, 도서관 벤치에서 찍은 사진. 사실상 첫 직장이었던 A를 그만두고 쉬던 때.B에 들어가기 바로 전쯤이다.기대와 두려움이 공존하던 때. 지난 4년 참 파란만장했다.A를 떠나 B로,B를 잠깐 다니다 C로,C에서 다시 A로,그리고 작년 가을 백수를 거쳐 지금은 다시 B.이제 C로 가야 하나? ㅋ 그전에 무려 10년 가까이 A를 다니던 나로서는상상할 수도 없었던 변화들, 괴로움들. 앞으로는 그러지 않았으면 싶다.한 곳에 뿌리 깊이 내리고 버텼으면 좋겠다.그냥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니 노력해야겠지.오늘도 살아내기가 쉽지는 않지만서도. 2016. 8. 31.
악몽 요새 부쩍 악몽을 많이 꿉니다. 어젯밤에는 분명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무척 피곤하군요.밤새 (물론 느낌이긴 하지만) 악몽을 꾼 것 같습니다.물론 내용이야 별로 기억나지 않지만,비가 내리는데 우산이 없는 상황,내 차를 빼앗아 타고 도망가버린 직원 등이 생각나네요. 사오정을 제대로 넘지 못했고그래서 요사이 고민이 깊어짐에 따라 나타난 일이죠.아무런 대책 없이 지금 이곳을 떠나 새로 뭔가 해야 한다 생각하니두려움이 꽤 크네요.그래도 저질러야만 하는 상황임을 느낍니다.말로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대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 덧글) 블로그 소통도 좋은데.. 카톡와 연결이 되질 않으니..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은 모르겠군요.하여튼 올디제님 글을 보고, 몇 자 남겨보았습니다. 2015. 7. 6.
나에 대하여..... 옛적에 교과서에 큰바위얼굴에 관한 글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꽤 교훈적인 글이었겠지. "그래! 나도 큰바위얼굴이 되어야지"하며 어린나이에 다짐했었나 보다. 스스로의 능력보다 한참 앞서는 기준에 맞추려 바둥거리며 살아왔다. 문득 "나는 얼마나 보잘것 없는 인간인가" 이걸 깨닫기까지 참으로 돌아돌아 왔구나 "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야" 를 되뇌이기 위해 참 많은 위선과 허세가 필요했었지. 남에게 보이고 싶은 나에게 내가 말한다. "그 높은 곳에서 내려 오렴 너무 어지럽다"고 저 역시(?)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과거형이길 바라지만 진행형일수도.... 25일 모임을 파토냈다고 아쉬워하는 여론들이 많아 나는나님 퇴직금턱과는 상관없는 호빵과 구름재를 위한 위로의 모임을 추진합니다 전 24일도 .. 2014. 1. 22.
모임에 대하여.... 솔바람님은 방콕에 잘 가셨는지요? 방금전 뉴스에 S본부에 대한 기사가 나왔는데 S본부 분들 불똥 튀는건 아닌지요? 지난번 송년회때 호빵맨님 못 나와서 서운해하시는분들(?) 많았지요 하여 나는나님 퇴직금턱은 호빵맨 참석하에 강남에서 성대하게 하자, 요렇게 얘기가 모아졌는데 카톡방에서 의견을 모아본 바로는 1월 25일 (사실 나는나님이 일방적으루다가 정하긴 했죠ㅋ) 토요일. 근데 쫌 문제가 있는듯 아직까지 올디님, 호빵님, 무상님, 가타부타 답글이 안 달리고 나는나님이 예산서 올라오기 따문에 날을 토욜로 잡았나 싶기도 한데... 1월 25일 토요일 오후6시 서초구 서초 4동 1317-3 파샤 의견들 주시기 바랍니다 2014. 1. 13.
알려드립니다. 오랜만입니다. 토끼뿔입니다. 페이스북에 안티조선 우리모두 OB 그룹이 만들어졌습니다. 혹시 페이스북 사용자이신 분들은 https://www.facebook.com/groups/221807924646370/ 위 주소로 접속하셔서 그룹가입신청을 하실 수 있고요. 이 기회에 페이스북에 계정을 만드셔서 '그 때 그 사람들'을 만나실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페이스북 그룹에서 뵙겠습니다. 2013. 10. 26.
비운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 내가 꼽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영화는 '지구를 지켜라'이다. 난, 티란티노가 '지구를 지켜라'를 밴치마킹 해 '킬 빌'을 만들지 않았나 의심한다.(킬빌이 먼저였나?) 암튼, 게을받은 내가 몇자 끌적이는 이유는 내가 아는 대한민국 최고 영화감독인 그가(이름도 모른다) '화이'를 들고 나왔단다. 기대만빵이다. 2013. 10. 3.
당선사례 (제목은 본문과 약간의 상관관계만 있습니다.) 오랜만이지요? (예/아니오) 지난 주 취업내정서를 받았습니다. 일본화학회사이고 10월1일 부터 출근, 연수6개월 후 태국 근무를 적어도 3년 할 듯 합니다. 가족과 떨어져 태국에서 홀로 살면 건강에 각별히 조심해야겠지요.뭐...마음 만으로 사우디아라비아도 다녀 왔는데 방콕은 환경이 훨씬 좋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 동안 주신 염려와 격려 잊지 않고 배우고 익히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p.s.) 태국어 알파벳이 44개, 성조가 5가지라고 합니다. 혹여 효율적으로 배우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심까? 2013. 8. 12.
생축? https://www.facebook.com/insu.bae.71 오늘은 솔바람님의 생일이라지요, 아마. 2013.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