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28 낮에는 밀주, 밤에는 양주(?) 첫화면 다음을 이용하다보니 조중동을 보지 않아 좋다. 하지만 옛날 엠파스에 메일 계정이 있기에 네이트를 찾게 된다. 네이트 첫화면 뉴스 기사를 보자면 어쩔 수 없이 클릭해서 조중동 기사를 보게 된다. 거기서 본 기사가 바로 라는 기사다. 대통령이 소위 ‘빽’이라는 이야기…. 기사는 박정희의 미식감(美食感)을 찬양하려 한 것 같지만, 나같은 놈에게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다. 사실 나도 80년대에 산성막걸리를 숱하게 먹었다. 염소고기와 함께, 도토리 묵과 함께 말이다. 당시에는 산성마을에서도 가짜 산성막걸리가 많다는 소문이 많이 돌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90년대 회사생활을 할 때도 당일치기 단합대회의 단골은 산성마을이었다. 족구장을 갖춘 집들이 많았다. 그때는 상당히 비쌌는데 지금은 어떨른지. “산성마.. 2009. 10. 1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