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연휴 닷새를 보내고 출근.
연휴 중 이틀은 길게 또는 짧게 출근.
열심히 하느라고 한 건데 결과는?
그닥 좋지 않은 것 같다.
그것이 내 탓인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연휴 첫날에 친구가 준 '평정심'이라는 책을 읽었다.
도움이 많이 됐다.
알고 있는 내용도 있었지만, 실천이 중요한 것.
평온한 마음을 유지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버티고, 살아갈 수 있다.
일이 내 삶이 되기 전까지는,
둘을 되도록 분리하는 게 좋겠다.
오늘부터는 반드시 칼퇴할 테다.
주말에는 되도록 출근하지 않을 테다.
나 스스로에 집중하면서 평온할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