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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잡생각

이름들

by 지킬박수 2009. 11. 19.
점심 시간에 오래 된 우리모두안느로부터 전화를 받았지요.
햇살이라는 아이디로, 그 전에는 살쾡이라는 아이디로 살았던 (이제는) 아줌마.
감자순님의 휴대전화 번호를 묻기에 알려 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잠깐 주고 받았습니다.

우리모두가 2000년 초에 생겼으니 조금 있으면 만 10년이 되는군요.
세월이라는 놈은 참...

잊고 지냈던 몇몇 아이디가 이야기 중에 나왔습니다. 좃선미워, 싸이거스, 너너때, 에버맨 등.
다들 뭐 하고 사는지...

싸이거스 (조이거스)는 포항에서 여전히 번역하면서, 산악 자전거 열심히 타면서 살고 있다는군요.


사진은 내용과 전혀 상관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