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참..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억울하고.. 답답하고.. 그럴 때 있잖아요?
오늘 제가 그렇네요. 자세한 것이야 설명이 어렵지만.
소위 SNS라는 곳에 쓸 수도 없고, 그저 황당하네요.
회사 일입니다.
사람을 도무지 믿지 못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게 참 어렵네요.
스스로 갖고 있는 의심이 사실이어야만 직성이 풀리니 원.
의심과 다른 것에 대해서는 도대체 믿질 않고 말이죠.
그렇다고 사실도 아닌 것을 맞다고 인정해 줄 수도 없는 노릇.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 나가야 할 지..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은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로는 확 다 엎어버리고 싶은 맘도 있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이 또한 쉽지 않네요.
참 우울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