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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금요일

책읽는 수요일 진행에 대하여

by 구름재 2011. 4. 13.

"나는 왜 쓰는가" 진도 많이 나가셨나요?
저도 주말부터는 이 책에만 몰두 하려고요. 그동안 읽고 있던 책을 놓을 수가 없어서요.
제가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은, 사실 오래전에 사서 조금 보다가 던져 놓았던 책인데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라는 책입니다.
다이아몬드라.... 성씨 한번 거창하지요^^ 이 책을 여러분들에게도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벌써 읽었다구요?  암튼,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같은이가 쓴 "제 3의 침팬지"도 꼭 읽어 보려구 합니다.
참! 세상은 넓고 읽을 책은 많습니다^^

책읽는 수요일 진행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말 잘하는 우리모두님들 모이면 두세시간이야 후딱 가겠지만 나름 격조 높은 독서모임이 되기 위한 진행방식을 고민(?)해 봤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감동적인 구절이나, 공감가는 구절이 있으면 밑줄 쫙 그어 놓았다가 그날 만나서 돌아가며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구절의 어떤 부분이  나를 감동시키고, 공감을 일으켰는지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얘기한 것을 각자가 글로 써서 올리는 것도 좋겠습니다. 모임전에 올려도 좋고 모임이 긑난후 올려도 좋습니다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쓰는것으로 한권의 책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이상은 강제 사항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