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우선 인간들의 갈등을 다루는 것이 정치라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가 참으로 어려운 것이겠지요.
송년회날짜 하나 정하는 일도 이리 어려우니 말입니다.
저는 그동안 많은 이들의 '공통분모를 찾고, 갈등을 해소하며, 여러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인식에 도달하기 위해'
나름대로 심사숙고한 결과 송년회 날짜를 다음과 같이 결정하여 통보합니다.
방장의 당연한 권리를 포기하고 희생을 기꺼이 감내한 결론이니
더이상의 갑론을박은 블로그분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자제하여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2010년 송년회 날짜는 12월 30일로 합니다.
시간은 오후 7시
장소는 선릉역 2번 출구에 있다는 횟집으로 정하겠습니다.
(정확한 장소와 전화번호는 솔바람님께서 올려주십시요. 예약이 필요한 곳이면 알려주시고요)
많은이들의 참석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