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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네 드디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10.
조금 버벅버벅 그러기는 했지만, 하여간 들어왔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토끼뿔입니다.
보니까 누가 제 블로그까지 링크해놓으셨군요.
누구신지 압니다.^^;

가끔 우리모두에 가보긴 하는데, 데이터한번 날아간 이후로는 영화방 너너때님 글밖에는 올라오는게 거의 없더군요.
뭔가 허전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새로 탈바꿈을 해야할 사이트긴 한데, 기존의 방식으로는 한계도 있고, 다른 사이트들이 그랬던 것처럼 사이트는 나고 자라고 늙고 사망하기 마련인 모양입니다.
우리모두는 개중에서도 오래 버틴 사이트죠.
조금씩 천천히 악랄하게 슬로건이 나름 효과가 있었던 모양이죠.

전에 우리모두에서만 놀다가 다른 사이트들 가보니 경악할 만한 곳이 많더군요.
그래서 별로 다른데는 적응이 안됩니다.
어디가서 또 이렇게 맘맞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랴 싶은 생각이 들고 말이죠.

아웅~ 반가운 마음에 수다가 늘어지는군요.
조금씩 천천히 이번에는 오손도손....